줄 서는 식당 16회 220509 마제소바, 돼지껍데기아부라소바, 돈코츠라멘 대학로 칸다소바

 

 

힙포탐구생활

줄 서는 식당

 

 

SNS 속 쏟아지는 힙한 점포들!

소문난 웨이팅 맛집들 가운데

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힙포탐구생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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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 정보

 

줄 서는 식당

 

편성: tvN 2022.01.17 ~ 매주 월요일 오후 7:20

출연진: 박나래, 입 짧은 햇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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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 서는 식당 정보

 

▶ 칸다소바

 

- 주소: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1-1

- 영업시간: 매일 11:30 - 21:30

라스트 오더 15:00 / 21:00

브레이크 타임 15:30 - 17:00

- 전화번호: 02-747-1662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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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게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을

가득 메운 긴 대기줄

 

이미 식당 안도 손님들로 만석

 

점심시간뿐 아니라

저녁시간에도 찾아오는 손님들로

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이곳

 

 

 

 

'진짜 여행 온 거 같아'

-박나래

 

 

 

 

한 줄로 서서 대기하면

직원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.

 

이들의 번호표는 42번

 

 

 

 

이곳에 줄 서는 이유

 

바로 마제소바

 

갖가지 재료와 소스를

면과 함께 비벼먹는 게

특징인 요리

 

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은

줄식당만의 마제소바

 

 

 

 

 

'근데 마제소바가 뭐예요 정확하게?'

-햇님

 

'마제가 비비다 소바는 면이니까

비벼먹는 면

비빔면으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'

-박은영

 

 

 

 

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

스페셜 토핑

 

돼지껍데기가 올라간 소바

 

직화로 불맛 제대로 입혀가며

구워진 껍데기를

잘게 썬 부추와 함께

소바 위에 올려줍니다.

 

오직 이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

이색 묘미라 많은 손님들이

웨이팅도 감수하고도

이곳을 찾습니다.

 

독특한 비주얼만큼이나

맛도 기대가 되는

돼지껍데기아부라소바

 

 

 

 

 

웨이팅 40분 만에 입장

 

 

 

 

주문은 가게 입구 앞에 있는

키오스크에서 합니다.

 

주문은

토핑 추가한 돈코츠라멘 3

토핑 추가한 마제소바 3

돼지껍데기아부라소바 3

 

 

 

 

주문 금액은

119,500원

 

 

 

 

여행 온 느낌 나는 내부

 

 

 

 

첫 번째로 나온 메뉴는

돼지껍데기오일소바

돼지껍데기아부라소바

 

가격은 13,000원

 

줄식당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만든

돼지껍데기아부라소바

 

면요리에서 중요한 맛 포인트가 되는

면도 그냥 허투루 만들지 않습니다.

 

식이섬유가 많은 통밀과

메밀을 섞어 반죽해 사용합니다.

맛도 맛이지만 더부룩하지 않고

소화도 잘 되는 건강한 소바면을

만들기 위해서입니다.

 

그리고 만들어진 면을 삶아

탄력 있고 깔끔한 맛을 위해

여러 번 저어가며 전분기를

최대한 씻어내는 것이 포인트

 

여기에 수제 오일 소스를 뿌려주고

다진 고기, 죽순 등 토핑들을 올린 뒤

잘게 썬 부추를 가득 덮어줍니다.

 

거기에 비법 양념으로 초벌 된

돼지껍데기를 불향 가득 배이도록

한번 더 구운 후 올려주면

완성이 됩니다.

 

보는 즉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

돼지껍데기의 두툼한 두께와 강렬한 향

 

색다른 토핑으로 유일무이한

줄식당의 스페셜 메뉴

 

 

 

 

'일본 특유의 라면

그 진한 맛이 있잖아요

돈코츠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

무조건 좋아할 거예요

왜냐면은 육향이 진짜 세요

 

근데 면만 먹었을 때는 육향이 진짜 세거든요

그래서 약간 느끼하다 싶을 때

오히려 돼지껍데기가 느끼함을 잡아줘요

그리고 이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아요'

-박나래

 

 

 

 

'돼지껍데기가 쫄깃하니까

쫄깃하고 탱글함이 같이 섞여가지고'

-햇님

 

'제가 돼지껍데기 좋아하기는 하지만

면만으로도 끝났네

면 진짜 제대로시다 여기

면이 너무 쫄깃하고요'

-햇님

 

 

 

 

'달짝지근함과 그 느끼함이

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

전혀

칼칼한데요'

-햇님

 

'끝 맛이 칼칼하니까 좋다

하나도 안 느끼해'

-박나래

 

 

 

 

'제가 아부라소바 많이 먹어봤거든요

근데 기름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'

-박나래

 

느끼하지 않은 오일소스 맛의 비밀

식물성 오일과 돼지, 닭 지방

그리고 베트남 고추 등 채소를 넣고 끓여

기름을 우려냅니다.

 

또 여기에 불포화 지방이 많은

오리 한 마리를 통째로 투하

여러 재료들의 기름이 조화롭게 섞이는데

큰 역할을 합니다.

 

이렇게 끓여내면 묵직하면서도 깔끔한

이곳만의 오일소스가 만들어집니다.

 

 

 

 

'이게 저는 솔직히 이런 건 처음 먹어봐요

좀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

저는 고소함만 느꼈고요

고소함 플러스 그냥 매콤함?

레벨이 약간 다른 느낌이었어요'

-햇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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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로 나온 메뉴는

돈코츠라멘

이에케(돈코츠)라멘

 

가격은 11,000원

 

라멘 마니아들이 인정한

찐 로컬 메뉴

 

육수는 신선한 재료가 생명

 

엄선된 돼지의 뼈와 비계로

8시간 우려낸 육수에

족발과 닭뼈 등을 넣고

다시 한번 오랜 시간 끓여냅니다.

 

이렇게 총 20시간의 정성을 쏟아야만

만들어지는 이 집의 진한 라멘 육수

 

면과 다양한 고명을 푸짐하게

올려 마무리해주면

현지 장인의 60년 비법이 담긴

돈코츠라멘이 완성됩니다.

 

 

 

 

'근데 닭고기 향이 살짝 나는데'

-햇님

 

'거의 수프 정도야 진짜 진해'

-박나래

 

'사골 국물 원액 아니에요?'

-햇님

 

 

 

 

'제가 이런 차슈를 먹어본 적이

없는 거 같은데요?

족발 먹고 있는 거 같기도 하고

쫄깃쫄깃하게 너무 부드러운데요'

-햇님

 

'사실 차슈가 간장이라던지

육수 살짝 넣은 거에다가

되게 오랫동안 하기 때문에 퍽퍽해지고

그래서 갈색 느낌도 나는데

이게 수비드를 했단말이죠'

-박나래

 

 

 

 

이곳 라멘을 맛 본 손님들이

유독 잊지 못하는 맛

 

이곳의 특별한 차슈

 

질 좋은 목살을 덩어리째 밑간을 한 뒤

부드러운 식감을 위해

수비드로 천천히 익혀줍니다.

 

그리고 나서 겉면을 고열에 구워주면

고기 안에 수분을 가두어

촉촉함은 UP

 

이렇게 완성된 수제 차슈는

이곳 라멘의 화룡점정 토핑으로

줄 설만한 가치가 있는 맛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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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

마제소바

 

가격은 11,000원

 

줄식당의 대표메뉴

마제소바

 

먼저 면을 삶아 소스와

잘 어우러지게 하기 위해

전분기를 제거해줍니다.

 

이렇게 하면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는

소바면이 됩니다.

 

여기에 각종 토핑

밥을 부르는 이 가게만의 특제소스 등을 올리면

62가지의 재료들의 황금 밸런스로 어우러진

마제소바가 됩니다.

 

비벼질수록 조화로운 맛이 일품인

면요리의 끝판왕

 

 

 

 

'가다랑어포 때문에 해산물 맛이

감칠맛이 확 들어오는데

짭짤한 맛이 있긴 있는데

이 소스가 약간 고소한 소스 같아요

그걸 약간 중화시켜주는 거 같아요 살짝

그니까 단순한 소스는 아닌 거 같아요

굉장히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지고'

-햇님

 

 

 

 

'아까 면 삶을 때 보니까

우동 조리로 면을 엄청 치시더라고요

면에 스크래치를 내서

사이사이에 소스가 배이게 하는'

-박은영

 

 

 

 

햇님 팁

차슈 토핑 추가

 

 

 

 

'계란을 좀 넣어서 비볐거든요

마요네즈를 안 넣었는데

되게 고소하고'

-박나래

 

'한 그릇 갖다가 진짜 여러 가지 맛을

느낄 수 있어요

밥을 꼭 비벼 드셔야 돼요'

-햇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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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들이 생각한 최대 웨이팅 시간은

박은영 - 50분

햇님 - 50분

박나래 - 1시간 30분

 

'테이블 회전율도 빠르고

단일 메뉴로 팔기 때문에

이 정도면 충분히 기다릴 수 있고

또 빨리 돌아간다는 점에서

50분이면 적당하다'

-박은영

 

'저 셰프님하고 이유가 똑같습니다

한마디도 틀리지 않고 똑같아요'

-햇님

 

'나는 회전율이 빠르고

메뉴가 단촐해서 1시간 반

진짜 요즘처럼 여행이 어려울 때

현지에서 먹었던 음식 먹고 싶잖아요

여기는 현지에서 먹는 거보다

더 현지식이면서 더 좋았어요'

-박나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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